아빠 -> 키 165, 상의 95, 배 많이 볼록한 스타일겨울에 일하시면서 패딩점퍼가 팔 불편하다고야외에서 움직이실때도 겉옷없이 다니셔서활동성 좋은 후리스 하나 사드렸어요~!어른들은 나이 들수록 밝은 컬러 입어주면 더멋스럽고 젊어보이는 것 같아서 블루로 골랐습니다. 아빠가 거울보면서 요즘 너무 늙은 것 같다고 하셔서 환해졌으면 좋겠어서..쨍한 컬러를 한번도 안입으셔서(항상 어두운 카키,네이비,회색,팥죽색..ㅠ) 싫어하시면 어쩌나 했는데제 빨간 후리스보고 어디서 그렇게 예쁜색을 샀냐고 물어보시는걸 듣고 “아! 아빠꺼도 무조건 블루다!!”했답니다 ㅎㅎ95상의, 배가 많이 볼록하고 하체는 얇은 체형인데배 때문인지 후리스가 잠구니까 그래도 여유가 조금..있내요.. 남친한텐 작을거같아서 패스해야겠어요 큐ㅠ 아무튼 울 아빠 평소에 덩치가 좀 작아진 것 같아서뒷모습 볼때 기분이 좀.. 슬플때도 있는데아빠 등을 아주 넓찍하고 듬직하게 만들어줘요!!!!옷도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고 도톰하다고 만지면서이렇게 좋은걸 어디서 샀냐고~~ㅎㅎ어제 퇴근하고 오셔서 잠들기전까지 입고계셨어요 ㅋㅋㅋ아빠가 “나도 선물주는 산타가 있었네~~”라고 하면서엄청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뭉클하고 기분 좋더라고요. 다들 오순도순 행복한 연말 되세요 ⛄️🪩💙+)사이즈 정정 할게요!!! 오늘 출근하실때 제대로 착용하신거보니 사이즈 충분히 널널~ 하네오! 키가 작은 아빠에겐 총기장, 소매길이가 약간 긴 듯 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