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고 닳도록 입은 겨울 제작 상품들 .. 플리스 지퍼 부분은 다 까졌고 조거팬츠는 보풀이 일어났어요 (겨울 교복이었고 정말 매일을 입었어요) 그러던 와중 계절이 바뀌었고 이서언니의 바람막이 스포에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 .. ! 딱 직감이 왔습니다 봄 여름 제 또 하나의 교복이 될 것을 ㅠㅠ 사실 이서님의 스타성(?)은 엄청나지만!!! 그리고 제품 또한 질이 정말 좋지만!! 네임밸류가 엄청난 디자이너브랜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 가격대를 보고 살짝은 고민할 수가 있는데 로고 플레이 없고 퀄리티가 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서 이제는 믿고 사는 브랜드가 되었어요! 바람막이는 일단 라인 핏은 말할것도 없이 기가 막히고요 ... 진짜 안입은 듯 합니다 정말 이 가벼움은 입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 색상도 정말 오묘해서 채도 뺀 베이지+그레이 느낌이랄까요 흔치 않아서 더 마음에 들어요!! 팔이나 배쪽에 조임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걷거나 고정시킬때에는 잘 고정되어 좋습니다! 여유만 있으면 민트 컬러도 쟁이고 싶은 지경이에요 (키 157-8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