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7 / 45 입니다. 이서님이랑 키가 10센치 가까이 차이나서 처음 오픈되었을때 팬츠 구매에 고민이 정말 많이 됐어요. 그러다가 품절이 되서 그냥 다른데서 사면되지~ 하고 시중에 디자이더 브랜드나 보세나 네이비 숏팬츠만 검색해봐도 정말 여러개 나오잖아요. 디자이너, 보세 둘다 주문해서 입어보고 반품비만 들었던것 같아요. 품절됬어도 이 코튼팬츠 어디서든지 살수 있을거라 생각한건 저의 오산이었어요. 분명 모델샷은 비슷한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실측만 찾아봐도 어디서든 비슷한건 찾을수 없었어요. 이런 네이비 팬츠 찾아보면 거의 다 하이웨스트에 허벅지 반을 덮는 기장에 비슷한 통 넓이.. 다 똑같잖아요... 일단 여기까지 대체품을 찾을수 없음을 이야기 했으면 이 팬츠의 *장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팬츠가 도착하고 하루하루 다른 상의랑 입었는데 너무 잘어울려서 놀랐어요. 기장감이 이렇게 숏한건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짧아서 고민이라구요? 오히려 기장감이 애매하면 더 손이 안가더라구요. 키가 작아서 시중에 있는 팬츠는 포멀(?) 한 느낌만 줄수 있었다면, 이 팬츠는 이것저것 다 잘어울리더라구요. 1 흰블라우스 2 반팔 니트 3 나시에 셔츠 다양하게 입은거 찍어서 후기 적느라 받고 일주일 거의 꽉채워서 올리는데 마침 오늘 재입고 하는날이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구구절절 이렇게 설명하는것보다 후기 사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