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5 몸무게 46사장님이 여름 제작 상품이라고 피드에 올려주실 때부터 오매불망 오픈되는 시간만 기다린 거 같습니다!여름은 옷 입기가 가장 애매하고 더워서 최소한으로만 옷을 걸치려고 하니까 멋있게 코디하기가 어려워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 여름은 셀리앤리옹 바지와 함께 해서 고민을 조금 덜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원단-사장님이 인스타 피드에 제작상품이라고 바지 보여주셨을 때부터 딱 느낀 건.. 이건 무조건 빨리 주문하지 않으면 품절이다! 였습니다. 바지가 업로드 되고 주문 가능한 날이 하필이면 저녁 약속이 한창일 때와 겹치는 시간이라 상세 페이지 읽을 새 없이 무조건 직진이다!라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사진만 본 저로써는 당연히 린넨 소재일 줄 알았습니다. 근데 배송이 오고 상세페이지를 읽어보니 코튼 100%라고 적어져 있길래 혼자서 어랄라..? 이게 코튼이라고..? 완전 린넨처럼 시원하고 멋스러운 소재처럼 보이는데..? 하면서 엄청 감탄하고 좋아했습니다.코튼인데 린넨처럼 느껴지는 소재라 평소에 린넨 셔츠를 즐겨 입는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기장감-키가 150대라 기장감은 조금 긴 편이었지만 이 바지는 원단 자체가 너무 예뻐서 수선하면 잘려나가는 원단도 아깝고 핏도 괜히 망가질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길이감은 길고 움직였을 때 바지가 같이 흐르고 움직이는 느낌이 있어야 멋있을 바지라고 생각해서 자르지 않고 한 단 접어서 입었더니 걸을 때 신경쓰이지 않고 예쁘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가장 마음에 드는 점-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시중에 나온 다른 바지들과 다르게 너무 잠옷처럼 보이지 않고 바지 하나로 멋이 보이는 고단수의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름에도 긴바지를 고수하는 저에게 살 안타고 편하고 멋있는 최고의 바지입니다.- 나시, 린넨 셔츠, 티셔츠 등 모든 것에 다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흰색과 기본 무지티가 많은 저의 코디에 하나의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밖에 나갈 때 나 오늘 멋진데? 하면서 사진도 더 많이 찍고 평소보다 기분 좋게 외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키와 골반 모두 작은 편이라 골반-다리로 이어지는 부분이 일직선으로 잘 내려오는 핏이어야 체형 보완도 가능하고 좀 더 늘씬해 보이는데 이 바지는 둘 다 만족시켜줘서 좋았습니다. 최근에 자라에서 린넨 팬츠를 구매했는데 수선 후 세탁을 하니 저에게 별로인 핏으로 남아 입기가 꺼려졌는데 이번에 셀리앤리옹에서 산 바지와 비교해보니 그냥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그만큼 셀리앤리옹의 핏감은 정말 다르다고 느껴집니다.이 바지를 보면 쨍한 햇살, 여름, 바다가 저절로 생각나서 괜히 여름에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바지는 꼭 가져가서 편안함, 멋 모두 챙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는 거의 이 바지만 입었다~ 로 기억할 수 있도록 자주 입어주려 합니다. 항상 좋은 제품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