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린넨 소재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코튼 100%라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어요! 탄탄하면서도 촉감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퇴근할때 잠실지하에서 스트라이프 밴딩 바지를 입고 여자분이 배낭매고 지나가는 걸 보고, 편안하면서도 심플한데 은근한 포인트가 있는 이 바지에 호기심이 생겼어요.그러다 이서님 인스타에서 스트라이프 팬츠 소식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답니다. 사실 지나가던 분이 입은것도 인기가 제일 많은 네이비, 컬러톤이였는데 이서님이 말아주신 브라운톤 코디도 예쁘길래믿음을 가지고 구매했어요, 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랄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에너지 뒤에 여유로운일상에 함께한 이서님의 룩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평소 허리는 XS 사이즈로 해당 바지가 넉넉한 편이라 밴딩을 꽉 조여 입었더니 발끝까지 딱 맞는 기장이 별로여서, 넉넉한 대로 자연스럽게 밴딩만 살짝 조여 입었더니 흐르는 핏이 훨씬 예쁘고 멋스러웠어요. 키가 158이고 다리가 긴체형인데 여유로운 통바지를 입을때는 살짝 흐르는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보통101-103정도 기장이 딱 예쁘게 맞더라구요. 소녀스러운 느낌과 트렌디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나시 블라우스와 매치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매일 입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이서님처럼 박스티랑 입고 동네를 돌아다녀도 아주 귀여울거같아요 나이에는 안맞지만 젊게 사는편이라 이런 옷 너무 편하고 예쁜데 세련되기까지 하네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바지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입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