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9몸무게: 53체형: 상체 빈약 하체 발달Shirring Blouse (ivory)1. 소재1) 살짝 바스락거리는 소재이나, 나일론 바지처럼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거나 거슬리는 재질은 아니에요. 2) 평소에 땀이 많은 편이어서, 바스락거리는 소재를 입으면 몸에 달라붙을까 봐 안 입는 편이었어요. 오늘 배송받고 급하게 입어 보느라 땀이 살짝 났는데, 이 제품은 품이 어느 정도 있기도 해서 달라붙지 않아서 좋았어요. 3) 특히 좋았던 건, 라는 것이었어요! 땀에 민감한 요자라… 옷을 살 때도 티가 안 나는 제품(특히 어두운)을 많이 샀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없어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2. 디테일1) (아래에 사진 첨부) 암홀 쪽이 푹 파여진 제품이 아니라, 중간에 한 번 덧대어져 있어요. 대부분 쇼핑몰 제품은 거의 다 암홀 부분이 파여져서 나시를 꼭 착용해야 하고, 신경 써야 하는 게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백화점 제품 블라우와 셔츠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 다 암홀 부분이 한 번 덧대어져 있거든요. 이런 사소한 디테일을 신경 써 주니 셀리앤리옹이 매년 성장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2) 저는 윗쪽 목 부분에만 셔링 주름을 하나씩 다 잘 잡으셨다고 생각했는데, 글쎄 밑부분에도 그냥 막 주름을 잡은 게 아니라 하나씩 살아 있는 주름이길래 감동했어요. 어느 하나도 허투루하지 않는 셀리앤리옹이라 더 정이 갑니다. 3) 옷걸이랑 블라우스 궁합이 최고예요. 블라우스를 딱 걸었을 때 옷걸이에 받쳐주는 부분이 블라우스 봉제선과 맞닿아서 따로 고무 패킹 같은 처리가 되어 있지 않는데도 흘러내림 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요. 3. 전체적인 핏1) 키 159 기준 블라우스 밑단을 살짝 안으로 넣어서 딱 배꼽 아래까지 입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내려서 입으면 엉덩이 윗부분에 걸쳐져요. 2) 솔직히 그냥 턱~ 입어도 사소한 디테일, 색상, 소재감이 좋은 제품이라 ‘우와~’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품도 어느 정도 있어서 66인 분들도 무리 없이 예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소한 것들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만들어진 제품이어서 참 마음에 들어요. 출근 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이 없고, 아직 취준생이지만 얼른 취뽀 해서 기분 좋게 이 옷 입고 첫출근하고 싶네요!좋은 제품 만들어 주심에 고맙습니다. .•♥ 앞으로가 기대되는 셀리앤리옹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