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작성하러왔습니다..152/42기장이 저한테는 미니원피스정도로 입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기장이 참 좋아요.받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1. 색감 / 원단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과 원단이에요.평소에도 오간자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자칫하면..되게 싼느낌나고 가볍고 하늘한 느낌인데,이서님 코멘트처럼 차분하고 몽환적이고 너무 예뻐요.그리고 그레이 컬러가 너무 고급스러우면서 분위기 있어 보이고 원단이 주는 고급감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원단 구김없는 부분도 너무 좋아요.은근 이부분 중요한데.. 특히 여행갈때 막 접어서 넣어도 구김이 적어서 더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요!2. 마감처리코멘트 주신 부분에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한 번 더 처리해주신 부분이 정말 신의 한수에요.이런 옷 잘못 입으면 따가워서 예뻐도 손이 안가는데 속옷만 입고 입어도 따가운 느낌 전혀 없습니다.3. 마지막으로 소매 퍼프!퍼프 부분 디자인이 너무 너무 예뻐요.이부분 조금만 크거나 조이거나 하면 일단 옷 핏 자체가 달라지는데 너무 예뻐요.팔도 얇아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게 소매가 딱 사랑스럽게 잡아줍니다.후기 쓰기 전에 화이트도 주문했어요..기본티만 잘하시는게 아니라 이런 블라우스도 너무너무 담백하고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