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키 159에 몸무게 49입니다 상체 발달형이며(그렇다고 가슴이 있는건 아니구요ㅠㅠ) 상대적으로 허리가 얇아서 주로 허리를 묶거나 붙는 옷을 선호합니다. 이번 블라우수는 저에게는 도전이였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상체 부각에 허리를 가리는 옷이라 부해보일 수 있을거 같았어요. 이런 연한 그레이에 꽃문양이 들어있는 블라우스를 찾기 어려울듯해서 구매했습니다!저는 당일에 바로 주문해서 비교적 빠르게 입고 출근도 하고, 데이트도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경쓴 디테일이 느껴지는 옷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았던 부분 구분해서 적어볼게요!- 퍼프 부분 디테일퍼프라는게 사실 귀엽지만 부해보이는 양날의 검이잖아요. 저도 그래서 과한 퍼프는 피해오는 편인데 이번 블라우스는 과하지 않고 오히려 팔뚝을 얇아보이게 하더라구요(착시효과인가)그리고 팔을 들어도 안이 보이지 않았어요! 나시 안입어도 됩니다 여러부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이서언니랑 제가 키차이가 나서 저한테는 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 엉덩이 중간~아래 사이라서 붙는 블랙진이나 반바지, 레깅스 코디하기 좋았어요 너무 짧으면 부담스럽잖아요ㅎㅎ- 안감 디테일퍼프쪽과 내부의 까슬거리는 부분을 미리 처리한 느낌을 입으면서 받았어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원단제가 세탁도 해봤는데 약간의 빳빳한 흐물하지 않은 틀이 세탁기를 돌려도 살아있더라구요!그대로 탁탁 털어서 말린후에 스팀없이 다시 입었어요-옷입을때 쉽게 입을 수 있는 깊은 등부분 파임그렇다고 속옷이 보이는 만큼의 깊이는 아니지만 뒤에서 봤을때 답답해보이지 않습니다- 선물같은 포장옷걸이와 비닐포장은 구매한 사람으로 하여금 선물받은 기분들게 해주더라구요 셀옹에서 옷살때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는 코트만 이렇게 포장해주시는줄 알았는데 이번 옷도 그렇게 주셔서 엄청 기분좋은 내돈내산이였어요ㅎㅎ제가 투 머치 토커라서 너무 많이 적은듯 한데 기다리시는 분들 계실거같아서 자세하게 적어봤어요기다릴 가치가 있는 옷입니다ㅎㅎ이번 차수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