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7셀리옹 조거팬츠, 여름 스트라이프팬츠 등을 너무 편하게 잘 입었어서 스웻팬츠도 고민없이 구매했어요!확실히 직접 입어본 후 판매를 하셔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줄이고 편함은 늘린 디테일들이 있어요. 사실 이런 디테일은 옷을 더 이쁘게만들거나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디테일덕분에 손이 더 잘 가고 입었을때도 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이 스웻팬츠의 장점은 빈티지라는 이름에 맞는 컬러감, 가을겨울에 입을 수 있는 두툼한 원단, 핏도 있지만 가장 큰 건 바지밑단과 허리춤이라고 생각해요!바지 밑단 스트링 고정✨스트링이 바깥쪽에 있는게 아니라 안 쪽에서 조일 수 있게 만든 바지들 대부분은 길어진 줄을 고정하는게 없어서 계속 안으로 넣어줘야하잖아요. 걷다가 나와서 밟기도 하고.. 근데 이 바지는 줄이 고정되어 있더라구요!밑단을 조여도 줄이 안에서 정리가 돼서 밖으로 나오지도, 밟혀서 불편할 일도 없고, 스트링을 조인다고 그게 발목에 닿아서 베기지도 않더라구요. 이런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 편함을 추가합니다!!접어입어도 사용 가능한 바지주머니✨접어 입으면 핏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이서님께서 허리춤을 접어있는 경우까지 생각해서 만든 거라 그런지 핏이 그대로!!! 그리고 더 큰 것은 주머니가 사용 가능하다+손이 들어간다! 보통 접으면 주머니 입구가 반토막 나면서 손이 안 들어가고, 무용지물이 되잖아요? 근데 이 바지는 접어도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서 똑같이 사용할 수가 있어요.접어입겠다는 의도에 맞는 주머니의 위치와 깊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아무리 옷이 이뻐도 불편하면 손이 안가고, 아무리 편해도 너무 후줄근해보이면 손이 안 가는데, 셀리옹은 언제나 멋과 편함을 동시에 잡는 제품군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평생 백년만년 옷 만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