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사실은 되게 오랜만에 다시 샐리앤리옹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동안은 잠시 물욕을 참고 소비를 멀리하고자 했다가 이번 포도를 수확하지 않을 수 없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는 161cm, 60kg입니다.눈여겨 봐오던 브이넥니트 퍼플컬러는 제 얼굴에는 형광등켜진듯 컬러가 너무 저랑 잘 맞아서 좋더라구요.예전에 샐리앤리옹 퍼플컬러 맨투맨을 구매했었는데 카페 직원분이 너무 예쁘다고 할정도로 컬러가 좋았거든요! 이번에도 보자마자 퍼플컬러 바로 구매했습니다. 66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사이즈에 보들보들한 재질에 역시나 오랜만에 구매해도 만족을 느꼈습니다.언제나 옷에 진심인 샐리앤리옹과 이서님을 믿고 재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포도 수확이 성공적이어서 고민했었던 레드컬러도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어요. 이번 겨울은 무채색 보다는 포인트 컬러들로 생동감있게 보낼 생각에 들뜨는 마음입니다.처음 입고나온 오늘은 사실 남편의 편도제거 수술날이라 남편 기다리며 병실에서 찍어봤어요ㅋㅋㅋ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니라서 기다리며 후기도 올려봅니다. 보호자룩으로 너무나 편해서 또 한번 놀라고요. 바지도 샐옹 조거팬츠 입었는데 따듯하고 톡톡하고 참 좋습니다. 드레스업이 필요한 출근룩부터 조거팬츠와 함께 입는 편한 룩까지 어떤 코디로든 가능한 니트라고 생각이 되어 이번 브이넥니트 정말 잘 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나머지 구매 제품들도(이번에 참았던 물욕이 터져서 남편이 블레어 퍼를 선물해주었고(거의 반강제), 플리 조거와 브이넥니트 레드컬러 기다리고 있습니다.)받아서 포근한 이번 겨울 보내고 싶네요. 늘 만족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