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가디건은 처음 도전해보는 컬러라 살짝 고민했는데, 입어보자마자 왜 이제야 입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쨍한 레드톤이지만 과하게 튀지 않고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줘서 피부톤까지 더 좋아 보이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촉감이 정말 부드럽고 보들보들해서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고,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포근함이 느껴져요. 핏도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체형 부담 없이 입기 좋고, 단추를 잠그거나 풀어도 분위기가 달라져 활용도도 높은 것 같아요. 청바지, 슬랙스, 스커트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이 자주 갈 것 같고, 포인트 주기에도 딱이라 계절 바뀔 때까지 계속 입을 예정이에요.여름엔 어깨에 걸치고 에어컨 추운곳에서 입어줘도 좋겠네요 ㅎㅎ 158/ 4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