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왔을 때부터 노란색이 너무 예뻐 보여서 계속 눈여겨봤어요. 주문했다가 취소까지 했는데 아무래도 자꾸 아른거려서 결국 다시 주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길 정말 잘한 템이에요!사실 니트는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어야 좋다고 생각해서 처음 받았을 때 생각보다 얇고 안이 비치길래 살짝 엥? 했거든요. 그래도 컬러가 너무 예뻐서 일단 품었는데, 마침 오늘 날씨가 쌀쌀하길래 입어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두꺼운 니트 특유의 무게감이 없어서 오히려 가볍고 편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얇아서 저렴해 보이거나 가벼워 보이는 느낌도 전혀 아니고요.겨울에는 아우터 컬러들이 대부분 어두워서 밝은 노랑에 더 눈이 가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노랑을 포인트로 입고 싶어서 검정 바지에 매치했더니 색감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스카프까지 둘러주니 뭔가 어른 여자 느낌도 나고요.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노랑이라 어떤 컬러의 하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사진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옷집 하는 친구도 옷밖에 안 보인다며 칭찬해 줬어요!!!! 아, 그리고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노랑이에요,, 러블리 옐로! 🍋살짝 까끌거린다는 후기도 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진짜 까끌거리는 니트는 이너 티를 입어도 그 까끌거림이 느껴져요. 요 니트는 그런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흰 티를 받쳐 입으면 예쁘겠다고 생각했는데 회색 티와 매치해도 은근히 멋스러웠어요.키 158cm /53 기준으로 팔 기장도 사진에 담아봤는데, 부해 보이거나 소매가 지나치게 길어서 치렁치렁한 느낌은 없었어요. 다만 일하실 때는 팔에 고무줄 하나 끼워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ㅋㅋㅋ 소소한 팁이요! ⭐️⭐️⭐️워낙 마음에 들어서 사진도 찍고 또 찍고, 거울도 몇 번을 들여다봤는지 모르겠어요. 겨울에는 두꺼운 아우터 안에 입어도 부담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니트는 무조건 도톰해야 좋다는 제 편견을 깨준 옷이라 더 만족스러워요.역시 색감 천재 셀리앤리옹ㅠㅠ 컬러를 정말 잘 쓰시는 미감 천재님들...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시즌마다 옷을 사 보면 흔한 디자인인가? 하는데도 절대 다르더라구요디테일 하나, 컬러까지 미세한 차이로 얼마나 세련이라고요결국 돌돌샐 이에요, 급할때 제일먼저 손 가는건 셀리옷이에요,,,진짜요!!!그럼 다음 뉴욕행 겨울옷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