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64kg색감부터 핏까지 그리던 니트 그 자체입니다... 이런 색감의 니트를 매년 찾습니다.. 오픈 할 때부터 찜해놨다가 바로 구매하고 드디어 입을 계절이 찾아와 너무 기쁩니다.화이트와 브라운이 오묘하게 섞인 원사가 단순한 브라운 니트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줘요. 사진으로도 예쁘지만 실물로 봤을 때 원사의 조합이 훨씬 만족스러웠어요.핏도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예요. 여유 있고 살짝 어벙한 실루엣이라 자연스럽게 멋스러운데, 부해 보이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니트 나그랑 어깨핏 사랑합니다..) 오히려 여리여리하면서도 힘을 뺀 듯한 꾸안꾸 무드가 살아나더라고요. 소매가 살짝 길게 떨어지는 것도 너무 취향이에요! 손등을 살짝 덮는 기장감이 여리한 느낌을 더해 주면서, 무심하게 걷어 입어 시계나 주얼리 보이게 입으면 더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여요. 저는 원래 시보리 짱짱한 니트를 좋아하는데 이 니트는 뭐랄까 안짱짱한 시보리에서 나오는 멋스러움이 있는 것 같아 만족해요!개인적으로 화이트,아이보리 티셔츠를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었을 때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넥 라인으로 살짝 보이는 화이트 컬러가 원사의 밝은 색과 매치되고 전체적인 룩이 훨씬 밝아져서 좋아요.겨울에도 블랙 롱스커트나 블랙 벨벳소재 스트레이트 팬츠랑 입고 싶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날 것 같아요..ఇ유행도 안타구 오래오래 입을거에요 클래식하면서 멋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셀리앤리옹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